2021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

‘손소리에 놀러와’ 프로그램 진행

지난 10일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박종희)에서는 1순위 청각장애인 및 코다(청각장애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비장애인 자녀를 뜻하는 말) 2순위 타 장애 아동·청소년 총 10명의 대상으로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손소리에 놀러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 지원받아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최신 트렌드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의 유익한 체험을 지원하였다.

매주 금요일 총 3회기로 ‘내가 직접 만드는 라탄공예, 오일파스텔 드로잉, 치매어르신을 위한 컬러링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대전광역시신일여자중학교와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치매어르신을 위한 컬러링북은 캘린더로 제작하여 대전광역시 동구 외 4곳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신일여자중학교 이o현 교사는 “이번 계기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복지관에 방문하면서 청각장애인 및 코다, 타 장애 아동 청소년들과 디자인한 컬러링북을 완성하여 캘린더를 제작 후, 치매를 위한 안심센터에 전달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학생들도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