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월)부터 청각장애, 코다(청각장애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비장애 자녀를 뜻하는 말)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동,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소통에 베리어프리

를 더하다’를 진행한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베리어프리(barrier free)’는 장벽(barrier)과 자유(free)가 합쳐진 단어로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

을 제거하자는 의미가 있으며, 청각장애를 가진 이들이 비장애인들과의 ‘벽’을 허물어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는데요.

위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및 노후기기개선사업’에 선정되어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총 5회기 동안 진행한 모습을 보여드리

겠습니다.

5회기(너도담고 나도담고 전시회 진행 / 여름주스 및 선물 나눔 제공)

마지막으로 진행된 너도담고 나도담고 전시회에 내방해주신 참여자 가족, 친구,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4회기동안 아이들이 참여한 프로그램과 직접 찍은 사진을 한번 둘러보고 또 참여자, 직원들과 함께 만든 시원한 토마토와 바나나 주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우리가 직접 만든 주스가 204잔이 나갔다고 하네요. wow!!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해 준 우리 참여자들과 협조해주신 우리 손소리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성황리에 잘 마친 너도담고 나도담고 전시회는 우리 참여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시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