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화) 시청각장애인 참여자들과 함께 세종 나들이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촉감으로 느껴보고 만들어볼 수 있는 세종정동체험마을에 도착하여 맛있는 피자 만들기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다양한 동물 먹이기 또는 원래 만지면 안되는 칠면조 알까지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주셨어요!

 

맛있는 육전냉면을 먹고 다시 세종 수목원으로 갑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걸어다니기 힘들었는데 우리 참여자들은 밖에 나오는 일이 많지 않다보니 

 

밖에 나오는게 참 좋다고 하시네요.

 

식물원에 들어가서 다양한 꽃 특징, 냄새 등 만져보기도 하고, 이게 무슨 꽃인지 궁금하셔서 촉수어로 알려드리고 또 사진도 함께 찍어드렸답니다.

 

마지막 사진은 꼭 동남아에 온 느낌이 나질 않나요?

 

사진이 어떻게 나왔는지 보여주고 싶지만 보지 못한 이들에게는 동남아에서 찍은 기분이라고 알려드렸더니,  너무 웃기다고 하시네요.

 

이틀 뒤에는 또 다시 숲체험 나들이가 있습니다.

 

그때는 실습생들과 함께 동행하며, 많은 관심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