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여름철 대비, 질병 매개 모기 방제 추진상황 점검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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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비, 질병 매개 모기 방제 추진상황 점검 


- 모기방제 실적 및 대책 점검을 위한 17개 시·도 보건국장 영상회의 개최 -
◇ 국민안전처, 질병 매개 모기 방제 관련 홍보 및 방제 실적 지속 점검
◇ 질병관리본부, 모기장 사용 및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등 행동수칙 준수 당부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흰줄숲모기 등 모기의 활동 시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 주관으로 6월 1일(수) 전국 17개 시·도 보건담당국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그 동안 추진한 지자체별 모기 방제 실적과 향후 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 국민안전처는 지자체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 방제와 관련하여 지난 2월과 3월 사전대책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4월 이후 지자체의 매개모기 방제 관련 홍보, 유충서식지 제거, 인력 및 약품 투입, 방제장비 사용 등의 실적을 지속 점검하고 있으며,
 ○ 5월 15일까지의 지자체 방제실적을 집계한 결과 보건소 인력(35,124명), 민간위탁(5,166명), 자율방재단(59,634명) 등 연인원 총 99,924명이 참여하여 주거지 주변(183,564개소), 숲(19,487개소), 공원(13,351개소) 등 총 280,536개소의 흰줄숲모기 등 모기 서식지에 대하여 방제 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흰줄숲모기를 포함한 질병매개모기 감시 활동 결과와 향후 관리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 집주변 모기 유충 서식지 제거, 모기장 사용 및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등 생활 속 행동 수칙을 적극 홍보해줄 것을 지자체에 다시 한 번 당부하였다.
□ 앞으로도 국민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매개모기 방제관련 선제적 재난관리 협업행정 추진을 위해 지자체의 방제 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 특히, 6월부터는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일선의 방제현장을 직접 점검하여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독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회의를 주재한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국내 흰줄숲모기에서 지카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아직 없으나, 지자체를 포함한 방역당국에서는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 국민들께서도 “방역당국에서 배포한 모기 예방법과 흰줄숲모기 대응 국민행동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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