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프레시안]봉사활동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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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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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식아동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봉사단원들   ⓒ손소리농아인봉사단
 



청각·언어장애인들로 구성된 손소리농아인봉사단(단장 나기탁)의 작은 실천이 봉사문화 확산과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로 있다. 

손소리농아인봉사단은 오는 29일 대전시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환경미화 봉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 단체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대전중앙시장 인근에서의 환경정화와 식목일 행사, 현충원 환경정화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여러 봉사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섬은 물론 봉사단 내부에서도 변화를 이끌어냈다. 

봉사를 진행하며 삶의 보람을 느끼고, 자긍심과 도움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를 꿈꾸기 시작했다. 

봉사단은 지난 5월부터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서 매월 봉사를 참여하고 있다. 

대전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결식아동 200여명의 도시락을 만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단원 길복례 씨는 “어제는 도움을 받았지만, 오늘은 도움을 주고 있고, 내일은 내 도움을 받은 자가 다른 누군가를 도와줄 것”이라며 “이러한 도움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211872&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09T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