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이(시청각장애인 숲체험 나들이)
- 작성자강경주
- 작성일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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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화), 상소동 산림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무더운 날씨로 걷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산림욕장 안에는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있어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상소동 산림욕장은 수많은 돌탑이 세워져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이 돌탑들은 '희망탑'이라고 불립니다.
시청각장애인 이용자들에게 먼저 돌탑이라고 알려드리지 않고 촉감을 통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돌을 직접 만져보며 모두 "돌"이라고 맞히셨고, 이어 희망탑에 담긴 의미와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후에는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계피향 컵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원한 족욕 체험을 했습니다. 위에서 흐르는 맑은 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발 지압길도 천천히 걸어보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 모두 상소동 산림욕장을 처음 방문했다고 하셨으며, "다음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함께 웃을 수 있었던 뜻깊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