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에서는 지난 21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아동·청소년 문화지원사업 ’꿈으로 가는 아름다운 여정 꿈·다·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각·언어장애 및 코다(청각·언어장애인 부모에서 태어난 비장애인 자녀) 청소년들이 여행을 하며 서로 정서적인 소통을 경험하고 스스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지원한 ‘꿈으로 가는 아름다운 여정 꿈·다·정’은 여행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진행했다. 문화체험 경험과 소통의 기회가 적은 청각·언어장애 및 코다 청소년들이 직접 나들이 여행을 계획하며, 여행을 통해 친밀감 형성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유형걸 관장은 “청각·언어장애 및 코다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린다면 소통의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처럼 우리 사회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사회통합에 한걸음 나아가길 소망한다.” 고 밝혔다.

출처 : ​http://www.daej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329#09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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