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이들에게 경험
- 작성자강경주
- 작성일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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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금) (사) 대전세종충남숲해설가협회에서 진행하는 숲체험은 한밭수목원으로 다녀왔습니다.
먼저 쉼터에 도착해서 편백나무 주머니 만들기, 나무 받침대 만들기가 진행되었는데요.
촉감으로 만져본 편백나무, 냄새를 맡아보니 나무 냄새가 아주 좋다고 하셨어요.
이날 날씨가 흐리고 또 황사(미세먼지)가 심해서 기관 측에서 준비해 준 마스크를 쓰고 다행히 외부활동을 할 수 있었답니다.
바람이 너무 불고 추운데 외부활동이 좋다는 우리 참여자 분들..
따뜻한 봄날에 피는게 바로 꽃입니다.
한밭수목원에 가면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어서 우리 참여자들이 매우 행복하셨답니다.
꽃 이름, 냄새, 특징을 너무 많아서 다 외우기 힘들 정도로 많은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산책하고 돌아와서 냄비받침대 만들기 !
그런데 퍼즐처럼 붙이는 것이라 우리 참여자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감으로 뚝딱하면서 작업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온실에 들어와서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와.. 들어가는 순간 냄새가 아주 좋은 것 있죠?
냄새가 너무 좋다고 엄지척 하는 우리 참여자들..
숲해설가가 설명하는 내용을 촉수어로 전달 중입니다.
나무 높이가 얼마나 긴지 몸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어려웠지만
정말 몸으로 설명해주는데 '진짜 높아? 와... 하늘만큼 높아?' 이러셨답니다.
오늘 첫회기로 진행된 숲체험! 다음 회기는 금강수목원입니다.
다음 달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