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은 이들에게 ‘경험’  참여자 중 방OO씨는 지난 4월 25일, 5월 2일(화) 2회기동안 대전농아인협회, 관내에서 1:1보행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1:1보행교육 지도에 도움을 주신 기관은 대전시립산성종합복지관입니다.

대전시립산성종합복지관은 바로 '시각장애인복지관' 입니다. 

위 기관과 연계하여 참여자들에게 1:1보행교육을 지도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청각장애인으로 살다가 시각장애인으로 만나게 되는 순간, 1:1보행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없으니까요.

수어만 가능한 이들은 점자가 어렵고, 또 점자블록, 흰 지팡이 모두 다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점자, 점자블럭, 또는 흰지팡이로 연습해야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만 사실상 아직까지 어려운 숙제이면서 수어가 익숙한 이들에게 수어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이 1:1보행교육을 배우면서 불편한 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도록 위 기관과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참여자들에게 1:1보행교육 지도하는데 도움을 주신 대전시립산성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립니다.